제45차 의령 부잣길 걷기행사가 17일 오전 10시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을 출발하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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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차 의령 부잣길 걷기행사가 17일 오전 10시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을 출발하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제45차 의령 부잣길 걷기행사가 17일 오전 10시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을 출발하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이날 길에서 만나는 문화유산과 명소에 대한 해설도 곁들이고, 길을 걸으며 쉬는 시간을 활용해 참가자와 함께 1분 강의와 더불어 시낭송과 산속음악회도 갖는다.
부잣길 걷기는 호암생가를 비롯해 가을로 가는 시간에서 만나는 월현천을 비롯해 소망의 바위인 탑바위, 불양암, 그리고 임진왜란 등 의병의 승리를 지켜준 역사의 의미를 안고 있는 호미산성과 호미마을을 지나 예동마을과 무곡마을을 거쳐 천연기념물인 성황리 소나무와 성황마을을 거쳐서 둑길을 따라 출발지까지 17.4km를 걷는 길이다.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부잣길 걷기에는 도시락과 물과 간식만 준비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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