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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장애인체전 충북 첫날 종합1위…신기록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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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9개 차지…비공인 세계신 2개·한국신 228개 쏟아져

뉴스1

최은경이 15일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여자 50kg 데드리프트 종목에서 106kg을 들어올려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충북도청 제공) © News1


(충북ㆍ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날 개최지인 충북이 선두를 달렸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 첫날 충북선수들이 금 29, 은 25, 동 16개 등 70개의 메달을 따 종합1위를 달렸다.

대회 첫날인 15일 비공인 세계 신기록 2개와 한국 신기록 228개, 대회 신기록 39개 등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다.

이날 정소정(충북장애인체육회)은 수영 여자 자유형 100ms8와 배영 100S6-7 종목에서 1분20초88, 1분40초61을 기록하며 2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역도 김윤회는 남자 54kg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 3개 종목에서 신기록을 세웠고, 여자 50kg 데드리프트 최은경도 106kg을 들어올려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청주시청 소속 박철(청주시청 소속)도 사격 혼성 25m 권총p3 종목에서 28점을 명중시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최은경 선수는 “충북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전을 위해 그간 코치, 임원진 여러분 등 많은 분들께서 노력해주셨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6시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News1 장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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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경기로 14일 열린 사격 일반부(혼성 50m 권총 P4 개인전)에 출전한 장성원(청주시청)도 209.6점을 기록해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충주와 청주 등 충북의 6개 시군 34개 경기장에서 19일까지 열린다.
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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