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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송도국제교와 컨벤이아교 사이 야외무대에서 ‘제8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는 ‘해상교류와 세계문화의 중심 고대 능허대와 인천신항을 잇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기획전, 공연전시 및 체험행사가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송도달빛공원 수변공간을 배경으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관광축제화를 목표로 지역 설화를 소재로 축제의 스토리화를 통해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 전통 혼례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 한마당예술제가 진행되며, MTB경기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동 대항 씨름대회와 자전거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오후 4시30분 고대 능허대에서 중국 대륙으로 향하는 백제 사신 행렬단의 모습을 역사적 고증을 통해 재현한 행렬인 백제 사신문화 행렬이 연수구 일대를 행진해 행사장으로 들어서면 오프닝 무대로 능허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묘사한 능허대 역사 주제 기획 연극이 상연될 예정이다.
오후 5시 ‘제22회 연수구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오후 6시 축제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본 행사가 시작된다.
구립예술단의 합동공연과 전통의상 갈라쇼와 8시부터는 축제를 축하하는 성대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이어 진행되는 능허대 빅 콘서트에서는 조영구 씨가 진행을 맡아 홍진영, 박강성, 울랄라세션 등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이튿날인 24일 오후 2시부터 ‘도전! 능허대 알쏭달쏭’. ‘동 대항 줄다리기 대회’, ‘주민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4시30분부터 ‘만경을 넘어 하늘을 오르다‘ 주제공연이 이어진다.
6시부터 김은경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주민자치연합회의 우리센터 경연대회에는 박현빈, 우연이, 윙크 등 유명가수들이 함께 할 예정이며, 9시에는 축제를 마무리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이 외에도 카약수상체험을 비롯한 38종의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기암설화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전시 및 체험 부스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제8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는 한국 최초의 자주적 개항지 능허대의 역사성을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연수구민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책임지고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연수구 지역만의 축제를 넘어 전국민을 끌어들이는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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