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학생부전형의 경쟁률(10.15:1)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며, 가장 높은 경쟁률의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12명 모집에 377명이 지원하여 31.42:1을 기록했다.
면접전형은 6.55:1의 경쟁률로 모집을 마감했으며, 항공서비스학과는 40명 모집에 882명이 지원해 22.05: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호서인재전형은 7.20:1의 경쟁률로 작년과 유사한 수치를 보였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간호학과의 경우 45:1로 모집을 마감했다.
또한,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실기전형에서는 문화예술학부(연극트랙)에서 12명 모집에 476명이 지원해 39.67:1 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322명을 모집하는 지역학생전형은 1339명이 지원, 4.16:1의 다소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채기웅 입학처장은 "호서대 면접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지역학생전형의 경우 면접의 비중이 높아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으니, 면접 당일까지 기존의 면접기출문제 등을 활용해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내신이 다소 낮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10일 예정이고 학생부전형(간호학과)는 1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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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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