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구찌(Gucci)가 2018 크루즈 광고 캠페인 ‘로마의 랩소디(Roman Rhapsody)’를 오는 10월 1일부터 전개한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영국의 유명 포토그래퍼 믹 록(Mick Rock)과 함께한 2018 크루즈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2018 크루즈 광고 캠페인은 실제 로마 사람들의 역동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세상에 순응하지 않고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이들의 일상을 그려냈다. 모델들은 그들의 집과 정원에서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내고, 그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자연주의적이며 친밀한 스튜디오 컷도 담았다.
포토그래퍼 믹 록은 故 데이빗 보위(David Bowie) 등 당대 최고 뮤지션들을 촬영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레이디 가가(Lady Gaga), 다프트 펑크(Daft Punk), 더 킬러스(The Killers) 등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믹 록은 그동안 화려하고 트렌디한 록스타들과 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도 색다른 인물들을 독특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했다. 그는 “대단히 근사하고 다채로운 의상에서 끊임없는 영감과 자극을 받았다”며, “의상에는 알레산드로 미켈레만의 개방적이고 힘을 실어주는 개성이 반영돼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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