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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잇단 도발에 미국 정부 내에서는 부쩍 '군사 옵션' 언급이 잦아졌습니다. 지금은 경제적 외교적 압박에 주력하지만 군사 옵션도 언제든 꺼내 들 수 있는 카드라는 겁니다.
워싱턴 정하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의 미사일 도발 하루 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인근의 공군 기지를 찾았습니다. 미국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언급하며 미국의 적들을 산산조각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위협을 다루는 우리의 옵션들은 효과적이고 압도적이라고 확신합니다.]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대북 군사옵션이 없어서 못 쓰는 게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맥매스터/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대북 군사옵션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선호하지 않을 뿐입니다.]
북한에 대한 경제적 외교적 압박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지만,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습니다.
제재의 효과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군사 옵션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유엔 대북 제재의 최일선에 선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제재의 효과는 나타나고 있지만 여의치 않으면 그다음은 군사 옵션임을 강조했습니다.
[헤일리/유엔 주재 美 대사 : 매티스 국방장관에게 이 문제를 넘기면 됩니다. 그는 많은 옵션들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16일) 긴급 소집된 유엔 안보리 회의에선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언론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15개 안보리 이사국들은 언론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하석 기자 hasu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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