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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통합 관악구 체육회장 선출 조속 촉구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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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민 ·박귀종 ·이근우· 성양모· 김종길· 천범룡 등 옛 관악구체육회 및 관악구생활체육회 고문 15일 오후 성명서 내고 교착상태에 빠진 통합 관악구체육회장 선출 조속 이뤄질 것 강력 촉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의민 ·박귀종 ·이근우· 성양모· 김종길· 천범룡 등 옛 관악구체육회 및 관악구생활체육회 고문은 15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회장을 조속한 시일 내 선출할 것을 통합추진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체육단체 통합이 관악구에서는 현재까지 통합 체육회 회장 선출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관악구체육회가 표류하고 있는 모습에 한 때 체육 단체를 이끌어 온 체육인들로서 실망감을 넘어 뼈저린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고문단은 먼저 두 단체 간 이해관계로 법에서 정한 통합 기한을 2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해 체육인들에게 불편과 고통을 주고 있는 이 시점에 두 체육단체(옛 관악구체육회, 관악구생활체육회) 고문들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회장선출을 조속한 시일 내 선출할 것을 통합추진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옛 관악구 체육회 고문단 성명서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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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까지 모든 이해관계와 두 단체 주장을 내려놓고, 올 7월 대한체육회에서 시달한 지침에 의해 공정하게 통합 관악구체육회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즉각 이행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체육단체 고문들은 회장 선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관악구의 체육발전과 선진화를 이루는데 앞장 설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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