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규탄 성명 채택을 높게 평가한다”며 “규탄 성명은 국제사회의 이례적인 엄중한 경고”라고 말했다. 이어 “규탄 성명에 중국·러시아가 동참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며 “대북제재에 소극적이던 두 나라에 압력의 족쇄가 돼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북한을 실질적으로 압박의 목을 조르기 위해 대북 원유공급 전면 중단 조치가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