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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바른정당 "유엔 北규탄 성명 이례적…대북 원유공급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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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전지명 대변인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

머니투데이

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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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1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미사일 규탄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에 대해 "중대한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에 대해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국제사회의 이례적인 엄중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중국 러시아도 동참한 이번 성명은 대북제재에 소극적이던 두 나라에게는 압력의 족쇄가 돼 이젠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더구나 북한이 전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화성-12형’으로 핵무력 완성 목표 종착점에 거의 왔다고 밝혔다"며 "대북제재 실효성을 위해 실질적으로 압박의 목을 조르는 강력한 무기인 대북 원유공급 전면 중단 조치가 속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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