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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오늘은 이런 경향] 9월16일 “불공평에 익숙해진 내가 평등을 가르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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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월일입니다.



경향신문

학생들에게 똑같이 ‘선생님’이라고 불린다고 해서 모두 같은 ‘선생님’은 아닙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교사로 나뉘고, 비정규직 교사는 또다시 3개월짜리와 11개월짜리, 1년짜리 고용형태로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경향신문 토요판 커버스토리는 비정규직 교사 이야기입니다.

▶ [커버스토리 - 나도 선생님인데]나는 선생님인데…나도 선생님일까

▶ [커버스토리 - 나도 선생님인데]MB 정권 홍보용 ‘영전강’ 졸속 도입…고용안정 생각 않고 2010년 첫 채용

▶ [커버스토리 - 나도 선생님인데]“대통령·교사·임용고시생·학생 등 이해당사자들 모여 대토론회 해야”



경향신문

북한이 15일 일본 상공을 넘기는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또다시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29일 화성-12형 미사일을 발사한 지 17일 만입니다. 미국과 중국, 한국 등 주변국 만류와 상관없이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뉴스 분석 - 17일 만에 또 탄도미사일 발사]1000㎞ 더…미 본토 위협 속도내는 북

▶ [북 탄도미사일 발사]문 대통령 “대화 불가능…북한 재기불능으로 만들 힘 있다”

▶ [북 탄도미사일 발사]군, 6분 후 ‘현무’ 대응발사…2발 중 1발 실패

▶ [북 탄도미사일 발사]홍준표 “우리도 핵 100개 개발 가능” 유승민 “핵 대 핵 균형”

▶ [북 탄도미사일 발사]군 “중거리 ‘화성-12’ 추정…괌 타격용 거리 조정엔 실패한 듯”

미국은 북한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 사흘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원유공급 중단과 북한 노동자 고용금지를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 정부의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대해 시기를 고려해 달라고 문제를 제기하자 “영·유아와 임산부를 지원하는 것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다루어야 할 사안”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 [북 탄도미사일 발사]“인도적 지원 시기 고려해야” 아베 요구에 문 대통령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다뤄야”

▶ [북 탄도미사일 발사]중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반대…방울 단 사람이 방울 떼야”

▶ [북 탄도미사일 발사]또 미사일이 상공 통과한 일본 “절대 용인 못해”

▶ [북 탄도미사일 발사]미 “원유 공급 중단, 북 노동자 고용 금지” 중·러 압박 강화

▶ 매티스 미 국방 “핵무기 위치는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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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의 후보 지명 22일 만에 자진사퇴했습니다. 새 정부 들어 벌써 차관급 이상 고위급 공직 후보자의 7번째 낙마입니다.

▶ 박성진, 결국 자진사퇴

▶ 청, 인사책임·당청관계 수습 ‘과제 수북’

▶ 역사관·종교관 논란 속 사퇴 거부하며 돌파 의지…결국 청문회 벽 못 넘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의 종결 처분을 내렸던 애경산업·SK케미칼의 가습기 살균제 표시광고법 위반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 공정위, 가습기메이트 표시광고법 위반 재조사

영국 런던에서 출근시간 승객들을 노린 지하철 내 폭발 공격이 일어났습니다. 영국 당국은 이를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영국에서 올 들어 일어난 네 번째 테러입니다.

▶ 런던 출근길 지하철서 폭발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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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 상실한 불신 특조위” “외부세력인 유가족이 특조위 독립성 해쳐” 정부가 만든 공식 문서에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이 여과 없이 실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세월호의 핵심 과제들은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 새누리 추천 특조위원 편향된 서술…진실 가린 ‘세월호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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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가 ‘역사가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 반복된다’고 했듯이 일본에서 과거 시대의 과오가 되풀이되고 있다.” 서경식 도쿄경제대 교수를 만났습니다.

▶ [서의동의 사람·사이-서경식]“일본 진보진영의 실패로 아베 정권 ‘우향우 질주’ 한국이 브레이크 걸어야“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조건 없이 일정한 현금을 지급한다면 어떨까요. 허무맹랑한 제안으로 들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같은 ‘기본소득’이 실현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책과 삶]주 5일 근무처럼, 기본소득도 환상이 아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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