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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전북대, 2018년 수시모집 마감…평균 경쟁률 6.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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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대학교 캠퍼스 전경 .뉴스1© News1임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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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2604명 모집에 1만7718명이 지원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71대 1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먼저 학생부종합전형은 모집인원 786명에 모두 5490명이 지원해 6.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는 의예과는 3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치의예과는 2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2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큰사람전형은 11.9대 1, 글로벌인재전형 3.9대 1, 모험창의인재전형 4.3대 1, 사회통합전형 11.6대 1, 국가보훈대상자전형 2.6대1, 농어촌학생전형 5대 1, 기회균형선발전형은 5.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 1818명에 1만2228명이 지원해 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은 6.8대 1의 경쟁률을, 의예과와 치의예과를 선발하는 지역인재특별전형은 66명 모집에 538명이 지원해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대 관계자는 “올해 전북대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중 일반전형의 치의예과가 가장 높은 44.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큰사람전형의 수의예과가 29.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북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 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단계별 선발이 아닌 일괄합산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2월15일이다.
94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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