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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오늘의 날씨] 강원(1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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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홍성우 기자 = 16일 강원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영서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영동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16일 밤부터 17일 사이 영동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특히 18호 태풍 '탈림'에서 유입되는 강한 동풍으로 인해 산지에는 1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와 함께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낙과 피해 예방 등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가 요구된다.

동해중부해상 물결은 앞바다 1.5~4m, 먼 바다 2~4m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2~1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0~11도, 강원 동해안 15~1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3~2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6~17도, 강원 동해안 22~2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열리는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 시 강풍과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특히 가을철 수확시기를 맞아 강풍에 의한 과수 낙과 방지 및 벼 쓰러짐 등 철저한 사전 대비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호 태풍 탈림은 16일 오후 3시쯤 서귀포 남쪽 약 33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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