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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고성군, 착한가계 12곳 재지정…신규업소 11곳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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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23곳 중 1년 이상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업소(재지정업소) 12곳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신규 지정업소 11곳에 대해 인증표찰을 설치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도 동일 품목을 취급하는 다른 업소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커피숍, 세탁업, 빵집 등의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말한다.

고성군 관내에는 현재 23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있으며, 이중 12개소는 재지정된 기존 업소, 11개소는 신규 업소이다.

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된 업소에 대해 10월 행정안전부 지정승인이 통보된 이후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을 제작 설치할 예정이며, 재지정업소는 오는 12일까지 희망 인센티브 수요조사를 거쳐 29일까지 업소에 필요한 물품 및 시설개선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올해는 기존 간성읍, 거진읍, 죽왕면에 있던 착한가격업소를 5개 읍면으로 확대하여 지정 운영하며, 매월 첫째주 금요일 구내식당 쉬는 날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운영하며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홍보를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며 "착한가격업소의 정착을 위해 지원방안도 다양하게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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