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 폭은 연령별로는 60대 이상(12%포인트 감소),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7%포인트 감소)에서 각각 가장 컸다. 보수층에서 지지율 이탈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북핵·안보'(22%), '인사 문제'(18%), '과도한 복지'(9%) 순이었다. 특히 지난주 같은 조사에서 부정평가 이유로 '인사 문제'를 꼽은 응답자는 5%였는데, 한 주 만에 13%포인트 증가했다.
긍정 평가의 이유는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서민을 위한 노력·복지 확대'(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2%)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때문에 지난 14일에 발표된 800만달러 규모 대북(對北) 인도적 지원 결정 등 북핵 대응과 관련한 논란은 일부만 반영됐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퇴는 반영되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엄보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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