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읽는 책] 지금, 바로, 여기!

부산대 앞 인문학 카페 ‘헤세이티만’의 입간판 글들이 책(『지금, 바로, 여기!』, 황경민 지음, 글상걸상)이 되었다. 책에는 유쾌하거나 서럽거나 통렬한 문장들이 손 글씨로 적혀 있다. ‘손은 /손을 잡자고 있고, /발은/땅을 밟자고 있다. /땅을 딛고 손을 잡은 자, /그가 바로 인간(人間)이다.’는 글귀도 눈에 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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