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패션매체 BOF 선정
'영향력 있는 500인'
이서현 등과 함께 뽑혀
편집매장 '레어 마켓' 공동대표인 권다미(왼쪽)·정혜진 대표가 이번 BOF 500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사진 BOF 홈페이지 캡처] |
남성복 브랜드 '준지'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정욱준 디자이너.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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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준 디자이너는 2007년 이후 꾸준히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에 자신의 브랜드 '준지(Juun.J)'를 선보이며 '가장 성공한 아시아 남성복 브랜드'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현재 그의 브랜드는 뉴욕 편집숍인 '도버 스트리트 마켓', 런던 해로즈 백화점, 파리 편집숍 레끌레르 등 세계 주요 매장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2016년 최대 남성복 박람회 '피티 워모'에 한국 디자이너로서는 처음으로 초대 디자이너로 선정돼 뉴욕타임스 출신의 보그 국제 에디터 수지 멘키스로부터 "준지가 21세기 남성복을 재정의 하고 있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국내 톱스타들의 패션을 맡아 온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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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표하는 'BOF 500'은 경영자·언론인·셀러브리티·모델 등이 대상으로, 자체 데이터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한다. 올해 한국인은 모두 10명(8개팀)으로, 이번에 새로 선정된 3명 외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총괄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예술감독,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브랜드 '앰부시'의 버벌&윤 대표가 포함됐다. 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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