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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롯데마트, 슈즈 멀티 브랜드 매장 '스매싱나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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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운동화 시장 성장 속도 초점"

뉴스1

롯데마트 김포한강점 전경 /사진제공 = 롯데마트© News1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롯데마트는 15일부터 '스매싱나인'이라는 슈즈 멀티 브랜드 매장을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매싱나인이라는 이름은 테니스에서 공이 라켓에 착 감기듯 잘 맞았을 때의 기분 좋은 느낌처럼 최상의 상품 가치로써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는 뜻이다.

롯데마트가 직접 운영하는 첫 슈즈 멀티 브랜드 매장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강신도시 롯데마트에 입점한다.

매장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와 유럽의 인기 스니커즈 및 양털 부츠, 젤리 슈즈, 우븐 슈즈 브랜드 등을 종합 취급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뉴발란스 등 국내 신발 시장의 메가 히트 브랜드 상품과 언더아머, 오니츠카 타이거, 탐스(TOMS) 등 현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상품들은 병행 수입을 통해 다른 채널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슈즈 멀티 브랜드숍을 오픈하는 까닭은 국내 신발 시장 내 운동화 시장 규모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전체 시장 규모는 2010년 상반기 대비 50.6% 커졌다. 같은 기간 운동화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122.7% 성장해 전체 성장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윤주경 롯데마트 영업본부장은 "서울양평점의 어반 포레스트, 서초점의 그로서란트 등 올해 오픈하는 롯데마트 매장에는 늘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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