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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락실 비용 마련" 유흥가서 48차례 절도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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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취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9)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4월 2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부산 사하구와 중구 유흥가 일대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든 사람들을 상대로 지갑, 휴대전화를 훔치고, 지갑 속 신용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48차례에 걸쳐 1천3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나던 김씨가 흘린 소지품을 근거로 김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올해 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성인오락실에 빠져 비용을 마련하려고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조사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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