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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대구 수능 지원자 3만888명, 6년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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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 수가 3만888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25명(1.98%) 줄어든 것이다. 대구지구 수능 지원자 수는 2012년 이후 6년 연속 감소했다.

지원자 구성은 재학생 2만3789명, 졸업생 6585명, 검정고시 출신 514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1만5714명, 여자가 1만5174명이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공계 육성 정책으로 주로 자연계열 학생들이 선택하는 수학 ‘가형’ 선택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지난해 이어 사회탐구보다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것이 올해 수험생들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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