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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신제품 공개행사 생중계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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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애플이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신규 애플워치 시리즈3를 공개했다. 신규 애플워치 시리즈는 통신기능을 자체 지원하며 전작 대비 70% CPU 성능이 빨라졌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 위치한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애플워치 시리즈3를 공개했다.
애플워치 시리즈3의 가장 큰 특징은 셀룰러 통신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블루투스 페어링만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자체 통신기능이 내장돼 보다 편리한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플워치 자체 통신 기능을 활용한 통화를 시연했다.
신규 애플워치의 성능 역시 좋아졌다. 전작 대비 CPU 성능은 70% 빨라졌다. 와이파이 성능 역시 85% 좋아졌다. 전력 효율성 역시 전작 대비 50% 좋아졌다.
팀쿡 CEO는 “애플워치는 롤렉스를 제치고 넘버원 시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면서 “소비자들의 애플워치 만족도는 97%에 달한다”고 자평했다.
통신 기능을 내장한 애플워치 시리즈3는 399달러로 책정됐다. 통신 기능을 제외한 애플워치 시리즈3의 가격은 349달러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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