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찰은 북부 토리노에서 여행을 온 40대 부부와 11살 난 아들이 포추올리의 솔파타라 화산 분화구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부부의 7살 난 막내아들은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찰은 부부의 큰아들이 실수로 접근제한구역을 넘어간 뒤 강한 화산 가스에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부부가 아들을 구하러 나섰다가 함께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폴리 만에 위치한 포추올리는 인근 베수비오 화산과 함께 현재까지 가스가 분출되는 분화구가 있어 관광지로 인기 높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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