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강준석 차관, 오늘 수산업계 방문.."지원 아끼지 않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1회 수산업경영진 전국대회 참석

이데일리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수산업계를 찾아 전폭적인 지원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강 차관이 13일 오후 7시 거제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석한다고 이날 밝혔다. 강 차관은 미리 배포한 축사를 통해 “가공·유통·관광 등을 포괄하는 어촌의 6차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저리의 정책자금 제공, 영어기반(어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영자금) 마련 및 수출지원센터 설립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차관은 “이번 대회가 수산경영인의 마음을 한 데 모아 우리 수산업이 재도약의 전기가 마련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어업인이 행복한 수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수부와 경남도 거제시, 수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1997년 1회 대회를 시작하여 격년으로 개최돼 왔다. 올해는 11회째로 전국에서 1만여명의 수산업경영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수산업 성공사례 발표, 수산기자재 전시회, 치어방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