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독서락서' 개최

[충청일보 김병한ㆍ정옥환ㆍ박보성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천안ㆍ아산ㆍ예산지역 청소년들의 꿈 찾기를 돕기 위한 진로탐색 페스티벌 '2017 독서락(樂)서'를 개최하고 있다.

10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천안시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천안지역 17개 중ㆍ고등 학생 3000여명이 참석해 책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직업을 간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는 14일과 15일은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10월 19일은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락서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락서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독서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 만화가, 책 지킴이 예술가 등 책 관련 직업체험, 나만의 진로 노트 만들기 체험 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삼성디스플레인 관계자는 "독서락서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리며 "삼성디스플레이는 독서락서 외에도 청소년 독서공간 리모델링 사업, 우수도서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한ㆍ정옥환ㆍ박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