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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국 천주교 230년' 바티칸 박물관 특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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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230년의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회가 바티칸 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과 교황청 고위관계자, 국내 정관계 인사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미사가 열렸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하고 서울시 등이 지원한 이번 특별전에선 한국 천주교사를 집대성한 각종 유물 187점이 전시됩니다.

전시 품목 가운데에는 1790년 베이징 교구 구베아 주교가 교황청 포교성 장관에게 보낸 서한, 1846년 병오박해 때 순교자 16명에 대한 증언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바티칸 박물관에서 한국 관련 전시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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