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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도봉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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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지원 위해 장학금, 컴퓨터, 교육동영상 수강권 등 지원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김정안)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아동 장학금 1080만원과 80만원 상당의 컴퓨터, 교육 동영상 수강권, 100만원 상당의 도서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 체결, 장학증서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 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 받을 11명의 도봉구 학생들이 참석,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시아경제

업무협약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좌),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대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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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도봉구 아동들이 마음껏 배우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결과”라며 “장학금 지원 외도 동영상 수강권, 도서 지원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봉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봉구에는 업무협약 이전부터 지역 내 센터를 통해 운동화, 필기구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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