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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돈 안준다” 후배 폭행 중학생들…경찰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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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0일 “돈을 빼앗으려다 후배를 집단으로 폭행한 중학생 4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ㄱ군(16) 등 4명은 지난 8일 오후 9시20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중학교 2학년 ㄴ군(15)에게서 돈을 빼앗으려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군 등은 손과 발을 이용해 ㄴ군의 뺨과 엉덩이 등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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