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과 인하대병원이 함께 하는 '2017 생명존중 콘서트' ⓒ 사진제공 임성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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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과 인하대병원이 함께 하는 '2017 생명존중 콘서트' ⓒ 사진제공 임성철
이번 콘서트에 사회를 맡은 배우 박리디아(본지 부사장,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이사장)는 "자살의 상처는 개인 한 명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유가족 모두에 대한 위로까지 당연하게 이어져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콘서트는 생명존중 그 이상의 의미라 생각된다"며 콘서트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민과 인하대병원이 함께 하는 '2017 생명존중 콘서트' ⓒ 사진제공=임성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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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과 인하대병원이 함께 하는 '2017 생명존중 콘서트' ⓒ 사진제공 임성철
박리디아는 "트라이볼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ㆍ청라ㆍ영종을 의미하는 '트리플(triple)'에 그것을 담는 그릇을 뜻하는 '볼(bowl)'이 만나 만들어진 지명이다.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만큼은 트라이볼을 나의 마음, 너의 마음, 우리의 마음이 함께 한다는 의미로 바꿔 생각하자"며, 콘서트 진행 중간중간 "나는 소중하니까", "다들 힘내"라는 문구를 관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크게 외치도록 권유해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 박리디아는 "오늘처럼 우리가 모두 공감하고 소통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나눈다면 대한민국 자살 1위를 벗을 수 있는 가장 큰 해결방법이 될 것"이라며 전해 보는 이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박리디아는 모델, 배우, 전문 MC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공연될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연출 중이다.
hope011011@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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