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영미 페이스북 |
1961년 출생한 최영미 시인은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속초에서'등 8편의 시를 발표하며 데뷔한 그녀는 1994년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7년 산문집 '시대의 우울', 1998년 시집 '꿈의 페달을 밟고', 2005년 시집 '돼지들에게', 2009년 '도착하지 않은 삶' 등을 출간했다.
한편 최영미 시인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교동의 한 유명 호텔에 1년간 룸이용을 요구했다는 글을 스스로 올렸다.
글의 내용은 유명 호텔을 1년간 사용하는 대신 최영미 시인이 홍보를 하겠다는 것이다.
집주인으로부터 월세 계약만기에 집을 비워 달라는 문자를 받았다는 최 씨는 지난해 5월 "마포세무서로부터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berzinspy@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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