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공론화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시작한 1차 조사가 어젯밤 응답자 2만 명을 채우고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응답자 수는 20,006명으로 전화를 건 39,919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50.1%가 응답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500명으로 구성되는 시민참여단에 참가하겠다는 응답자는 5,981명이었습니다.
오는 수요일 선정이 완료되는 시민참여단은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처음 모이고, 다음 달 13일부터 2박 3일 동안 합숙토론을 하게 됩니다.
공론화위는 1차 전화조사 결과와 시민참여단이 토론을 통해 내놓는 2, 3, 4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20일 정부에 권고안을 제출하고 역할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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