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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무주 도촌·갈마마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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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무주군 안성면에서 '소각산불 업는 녹색마을'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무주군제공)2017.9.10/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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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안성면 도촌마을과 갈마마을 2개 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만여개 마을 가운데 불법소각과 산불발생이 없는 마을 300곳이 선정됐다.

전라북도에서는 무주군 안성면 도촌·갈마마을을 비롯해 30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8일 진행된 현판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김종규 안성면장, 안흥남 도촌이장, 이철기 갈마이장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황정수 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올해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소중한 산림보존을 위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방지에 더 큰 관심을 가지자”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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