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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컴퍼니 더바디 |
청주시립무용단 제36회 정기공연인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유명 안무가들과 그 무용단을 초청해 선보이는 무대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댄스컴퍼니 더 바디, 블랙토 댄스컴퍼니, 청주시립무용단이 함께 각각의 색깔있는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청주시립무용단의 신작 '비-풀끝을 적신 듯'의 작품으로 잠시 맺혔다가 사라지는 이슬처럼 잊혀질 많은 기억들에 대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어서 블랙토 댄스컴퍼니(대표 이루다)의 무대로 'Back to Black' 작품을 선보인다. 빛이자 어둠, 생명이자 죽음인 흑색의 모든 빛을 흡수하는 어둠속으로의 내용을 표현한 작품이다.
댄스컴퍼니 더 바디(대표 류석훈)의 '시퀀스(Sequence)'는 연속적인 강렬한 삶의 침묵과 자유의지에 대한 이야기로 서로의 에너지와 방향성으로 나타나는 몸의 다양한 연속 반응을 형상화시킨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대미는 소고와 경고, 벅구를 활용해 재해석한 청주시립무용단의 '열락(悅樂)'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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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종 예술감독 |
박시종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이번 우수안무가 초청공연을 통해 각 안무가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작품으로 청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을 보여드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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