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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서소문 사진관] '맛 어때요?' 세계 라면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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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라면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7 대한민국 라면 박람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스턴트라면, 생라면, 라면 프랜차이즈, 쌀·보리·밀가루 가공식품 등 라면과 관련된 산업 전반을 볼 수 있다. 80개사가 230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고 있다. 외국업체로는 중국의 캉스푸, 바이지아, 치아치아, 바이샹, 일본에서는 이토멘, 히카리미소, 인도네시아의 인도미, 에이비씨 태국의 마마, 와이와이, 얌얌 베트남의 에이스쿡, 필리핀에서는 키미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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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 출품된 각국의 라면 제품 사진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모았다 .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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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인도미(Indomie) 사 직원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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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타가 들어간 '랍면', 돼지갈비가 들어간 '갈비의 기사' 시식을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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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인도미가 만든 비빔면 일종인 미고랭을 맛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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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10일,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았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온 부모들은 각 업체에서 마련한 시식행사를 통해 다양한 라면 제품을 맛보았다. 또한 컵라면 용기 디자인을 스스로 한 뒤 면과 수프를 넣은 뒤 밀봉해 자신만의 라면을 만드는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미처 물량을 충분하게 확보하지 못한 한 업체는 현장 판매용 라면이 없어 부스가 텅 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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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업체 부스가 판매용 라면이 다 팔려 텅 비어 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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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만의 라면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염선우,허경준, 양준서, 권석민(대제중 2)군이 자신들이 만든 컵라면을 포장을 마친 뒤 들어보이고 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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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라면 일종인 부탄츄를 조리해서 판매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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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행사장에 전시된 마라탕 음식 모형.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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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라면은 1958년 일본의 닛신식품이 닭 뼈육수 맛을 낸 '치킨 라면(チキンラㅡメン)'을 처음 출시하면서 시작됐고 우리나라는 1963년 9월 삼양식품이 일본 묘조(明星)식품의 기술을 받아 '삼양라면'을 판매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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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학년인 정희진씨가 어머니와 함께 부탄츄를 맛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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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리쌀과 가바쌀로 면을 만든 라면제품임을 보여주기 위해 재료를 함께 전시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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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준(초5) 형두(초2) 형제와 서군 친구 유현성(초5)군(왼쪽부터)이 라면으로 만든 하트 모양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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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라면협회 2015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72.8개다. 이 숫자는 국가별 라면 소비 2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의 51.9개와 비교해도 높다.

201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팔린 라면 판매량은 약 977억개로 중국이 404억개로 가장 많이 소비했다. 다음은 인도네시아 132억 개, 일본 55억 개, 베트남 48억 개이며, 미국 42억 개 순이며, 우리나라는 36억 개로 연간 소비 6위를 차지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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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온 아버지가 필리핀 라면을 살펴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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