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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울산 남구, 하반기 나눔천사 사업에 2억7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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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남구 청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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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상반기에 '나눔천사 희망이음 사업' 기금 2억7800여만원을 적립, 하반기에 지역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상반기에 위기가정과 소외계층 등 534세대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틀니치료, 긴급 물품지원 등으로 1억48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노인시설 등 사회복지기관 24개소에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억8200여만원 등 총 3억3000여만원을 사용했다.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지난해 2월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 민간단체 주도의 기부문화를 범구민 운동으로 승화시킨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남구는 착한가게 전국최다 기록을 달성, 지난해 9월 1일 전국최초로 '나눔천사 구'로 선포되는 성과를 냈다.

서동욱 구청장은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수시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로 해피 남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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