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예천군은 낙동강, 내성천 등 강 주변지역 주민을 중점 대상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만여 명에게 장내 기생충검사를 실시했다.
또 850명의 감염자에게 무료치료 및 재감염 예방 홍보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2007년 23.1%였던 간흡충 양성률이 금년에는 7.3%로 현저히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예천군은 우수사례 발표 대상기관으로 선정, 그 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한 기생충 예방 사업의 우수성과를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을 경우 감염되고, 몸속에서 수년간 생존하며 간암, 담도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우수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민물고기 생식금지 및 식습관 개선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