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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동해해경 독도해상서 선원 5명탄 표류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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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해경 잠수부가 독도해상 인근해상서 추진기에 감긴 줄을 제거하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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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는 10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에 줄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을 구조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독도 남동방 21마일 해상에서 경북 포항 시 구룡포 항 소속 어선 K호(9.77t, 승선원 5명)가 항해 중 추진기에 줄이 감겨 표류 중이라며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하여 동해해경 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 요청을 받은 동해해경은 인근에서 경비 중인 3007함을 급파. 잠수요원 2명을 투입해 20분간의 작업 끝에 추진기에 감겨 있던 10m의 줄을 제거했다.

K호 선장은 “ 해양경찰의 도움으로 감긴 줄을 무사히 풀고 남은 조업일정을 채우고 입항 할수 있게 됐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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