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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울산해경, 제2차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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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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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제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옥동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제2차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7일 처음 도입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울산을 비롯해 전국 10개 시험장에서 진행됐다. 응시생들은 사전에 해양경찰청장이 지정한 전국 21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 교육을 이수했다.

시험 과목은 영법(잠영, 머리들고 자유형, 평영, 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6과목이다. 평균 60점 이상이면서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하는 절대평가다.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국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및 수영장 등에서 인명구조 및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수상구조사 배출로 민간분야 구조역량이 강화돼 안전한 바다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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