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진천군예비군훈련장, 복합생태하천으로 탈바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기현 기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예비군훈련장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생태하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8일 군에 따르면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2년 국방부와 협의를 시작한 지 5년 만인 지난 3월 최종 보상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예비군훈련소 건물을 철거 중이다.

이 훈련장은 내년 6월까지 사업비 50억원(국비 30억, 도비 6억, 군비 14억)을 들여 물놀이형 종합놀이공원, 종합체육시설(풋살장 및 족구장 등), 천변산책로, 교량 하부 쉼터, 백만송이 장미원, 소나무동산, 출렁다리 등 문화 친수공간으로 개발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 친화적인 수변 환경이 조성돼 평일과 주말 어린이, 성인, 노인 등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피크닉 및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형 종합놀이공원과 진천역사테마공원이 출렁다리로 연결되면 강을 매개로 한 지역의 새로운 랜트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