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2년 국방부와 협의를 시작한 지 5년 만인 지난 3월 최종 보상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예비군훈련소 건물을 철거 중이다.
이 훈련장은 내년 6월까지 사업비 50억원(국비 30억, 도비 6억, 군비 14억)을 들여 물놀이형 종합놀이공원, 종합체육시설(풋살장 및 족구장 등), 천변산책로, 교량 하부 쉼터, 백만송이 장미원, 소나무동산, 출렁다리 등 문화 친수공간으로 개발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 친화적인 수변 환경이 조성돼 평일과 주말 어린이, 성인, 노인 등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피크닉 및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형 종합놀이공원과 진천역사테마공원이 출렁다리로 연결되면 강을 매개로 한 지역의 새로운 랜트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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