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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환경부, 아시아 기후변화 적응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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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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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세종) = 아시아 각국의 기후변화 적응 관련 이해 관계자 간 협력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한 교류의 장이 열린다.

환경부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함께 ‘2017 아시아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1~12일 JW메리어트호텔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녹색기후기금(GCF)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아시아 국가적응계획의 향상’을 주제로 총회와 소규모 세션으로 진행되며,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포스터도 전시된다.

첫째 날에는 아시아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기회로서 기후변화·적응 현황을 다룬다. 세그룹으로 나눠 주요 기후변화 영향 분야인 농업과 어업, 물과 건강, 도시와 주거에 관한 각국의 적응대책과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기후변화 적응을 체계적으로 알리고 협력을 도모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국가적응계획을 다룬다. 이어 국가적응계획의 수립·이행을 위한 재정지원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13∼16일에는 서울 프레이저플레이스센트럴호텔에서 ‘제8차 개도국 적응역량 강화 국제교육’이 진행된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미래정책국장은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 국가적응계획의 수립과 이행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아시아 지역의 적응역량 강화를 이끌어가는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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