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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용인시, ‘글로벌페스티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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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화합·소통의 장…다양한 국가 언어‧문화 체험

뉴스1

용인시청(뉴스1DB)©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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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오는 30일 시청광장에서 다문화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문화축제 ‘글로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경 없는 세계인을 다(多) 담다’라는 주제로 일반 시민들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8군 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 다문화가족 참여 노래자랑, 전통춤·뮤지컬 등 공연, 사생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베트남·필리핀·우즈베키스탄·몽골 등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빌리지, 국가별 명절·전통놀이체험, 승마·한복·직업체험부스 등도 운영된다.

‘함께 하는 세계,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열리는 사생대회는 유아와 초등학생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현장 본부석에 접수해 오후 2시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미술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도화지는 행사본부에서 지급한다.

용인생활이나 한국생활 적응 체험담을 제출하는 글짓기 대회는 다문화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4 용지 3매 분량의 작품을 오는 19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일반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ad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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