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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박정호 SKT 사장 'MWC 아메리카 2017' 현장 방문…KT는 전시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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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제공=SK텔레콤


아시아투데이 김민석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주요 경영진과 함께 미주 지역 이동통신 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7’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MWC 아메리카 2017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관 행사로 이동통신박람회 중 세계 최대 규모인 MWC, 아시아 최대 규모인 MWC 상하이에 이어 미국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박람회다.

먼저 박 사장은 MWC 아메리카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이사회에 참석해, AI와 통신산업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해외 디지털 지도 서비스 회사·이동통신사 등 주요 ICT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자율주행·AI·차세대 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MWC 아메리카 2017 현장을 찾아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도 둘러볼 계획이다.

박 사장은 “자율주행 · AI · 5G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은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반드시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호 개방과 협력을 통해 New ICT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국내 통신사 중에는 전시관을 여는 등 유일하게 MWC 아메리카 2017 참가한다. KT는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AT&T, 델(Dell),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기가 와이어(GiGA Wire) △KT-MEG(Micro Energy Grid)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등의 기술과 △5G 기술 △스키점프 VR(Virtual Reality) △루지 VR 등 5G 서비스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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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들이 MWC 아메리카 2017이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KT의 전시 참가를 홍보하고 있다./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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