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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기아차 디자이너들 예술작품 '2017 광주비엔날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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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회화·조각·설치미술 등 110여 점 출품

뉴스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아 전시관에서 도슨트가 설명하는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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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기아자동차 디자이너 120명이 직접 만든 다양한 예술작품이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전시된다.

기아차는 10월23일까지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공예,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예술작품을 별도 전시공간(2017 KIA DESIGN ARTWORKS)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FUTURES(미래들)'라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미래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아날로그적 삶'을 테마로 상상 속 미래의 모습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해석한 창작품 110여 점을 선보인다. 방문객이 작품을 만든 디자이너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2017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는 다가올 미래에도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아날로그적 예술행위가 고귀한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는 생각아래 창작된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는 지난 2009년 첫 참여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예술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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