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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확대…11일부터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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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역→10여개 지역 추가

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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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진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의 교육·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 중랑구, 강원도 원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무주군 등 4개 지역에서 추가로 10개 내외의 사업 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지역의사회를 대상으로 사업 지역 추가 모집이 실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사회에서는 복지부 홈페이지에 게재될 공고의 안내에 따라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중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추가 사업 지역을 선정하게 된다.

복지부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본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일차의료기관(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질병·건강 등의 교육 및 상담도 제공 중이다.

복지부는 지역 내 동네 의원들과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 등 각종 보건 자원들 간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가 구축돼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게 효과적이고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ji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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