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울산과학대 '오픈 캠퍼스' 입시생 학과선택 정보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울산과학대학교가 오픈 캠퍼스를 열고 수험생들이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할 때 접근할 수 있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9일 개최한 ‘오픈 캠퍼스’가 행사에 참석한 고등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0일 울산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오픈 캠퍼스는 수험생들이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할 때 접근할 수 있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호철 입학·홍보처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2030년이 되면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며 “여기에 대비해 학문적 이론과 함께 유연한 직무능력을 갖춘 실용적 교육을 하는 전문대학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졸업생 발표는 현대중공업 시설기획부에서 일하고 있는 김성진씨(27)가 맡았다. 2015년 2월에 졸업한 김성진씨는 “취업을 위해 인재개발팀에 숱하게 찾아갔고 취업지원관과 여러 차례 상담하고 자기소개서를 수정했으며 학교에서 모아놓은 선배들의 취업수기와 면접질문 등을 공부했다”며 “셀프면접과 취업캠프에서의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실력을 쌓아 취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개별 학과의 강의실과 실험·실습실에서 진행된 학과 소개는 교수 및 학과 교육과정 소개, 취업분야 소개, 실험·실습실 투어, 학과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를 방문해 실습실을 보고 직접 체험한 한 고등학생은 “간호사가 꼭 되고 싶었지만 주사 놓는 것 외에는 간호사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며 “학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니 간호사라는 직업과 꿈이 좀 더 명확해졌고 울산과학대에 입학해 좋은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오픈 캠퍼스는 16일 오후 1시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1공학관 201호에서 서부캠퍼스 소속 학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iou51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