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강원도, 추석 대비 환경오염사고 예방 감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강원도는 12일부터 10월19일까지 추석 전·후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해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56개소를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기, 수질, 폐기물, 비산먼지 분야의 통합점검으로 도와 시·군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은 Δ무허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허가(신고) 여부 Δ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Δ자가 측정(대행) 및 사업장 관리사항 Δ행정명령 이행과 기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과거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 하천주변 배출업소 등에 대해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점검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 배출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등 고의성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재발을 방지하고, 경미한 사항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시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영세사업장은 하반기 사업장 기술지원 등을 통해 사업장 관리개선을 유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의 환경법령 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지도·점검과 더불어 기술지원 등 지원방안도 병행해 사업장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불법적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는 경우 국번 없이 128번이나 도 환경과 또는 시군 환경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shj971120@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