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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농식품부, 3개 팀 신설·6개 TF 운영 국정과제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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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정책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업무 중 단일과에서 추진이 가능한 업무는 소관 과 내부에 팀을 설치해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새정부 중요 국정과제인 사회적 경제 기반 조성 및 농촌형 모델 정립을 위해 농촌복지여성과에 전담팀 사회적경제추진팀을, 농업인과 국민의 농정 참여와 소통 기반 강화를 위해 농촌정책과에는 농정협력팀을 각각 설치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경영체 정보 등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 하기 위해 정보통계담당관실에 데이터운영총괄 조직 빅데이터팀을 신설했다.

농식품부는 현안업무 추진과 협력이 필요한 과제는 상설 T/F를 설치해 효율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축산업 사육환경 개선 TF를 구축, 축산정책국을 중심으로 밀식 사육에서 동물복지형 축산으로 패러다임 전환 등 대책 마련·추진한다.

방역정책국을 중심으로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축산물 안전관리 개선 TF도 설치했다.

식량정책관실 중심으로 쌀 생산조정제 도입·운영 및 수급·가격안정 업무 추진하는 쌀 생산조정 TF와 농업정책국 중심으로 농업·농촌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적인 영농·정착지원 업무 추진하는 청년 창업 및 정착지원 TF도 각각 신설했다.

식품산업정책관실 중심으로 국가식품관리시스템(푸드플랜) 구축방안을 마련하는 국가식품관리개선 TF, 국제협력국 중심으로 식량원조협약(FAC) 가입에 따른 조약체결, 원조 이행계획 실행 등 관련 업무을 총괄하는 국가식품관리개선 TF도 구축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농식품부가 해야 할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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