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고정밀 위치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지도앱·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창출 효과 기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정밀 위치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지도앱에서부터 자율주행차까지 고정밀 위치정보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위성항법을 활용한 정밀위치결정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사용자 맞춤형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한 공모전이다.

아이디어 공모는 생활아이디어 부문과 비즈니스모델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생활아이디어 부문은 실생활 속에서 활용가능한 서비스·상품 아이디어를 받으며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참여 가능하다.

비즈니스모델 부문은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기획을 받는다. 일반인·대학(원)생·스타트업·ICT 관련기업 등이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1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17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부문별 5팀씩 총 10팀을 선정한다. 부문별로 Δ대상 1팀(국토교통부장관상) Δ최우수상 2팀 Δ우수상 2팀을 시상한다. 총 상금은 2100만원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현재 추진 중인 정밀위성항법 R&D 연구과제·상용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비즈니스모델 부분 수상 팀에게는 아이디어 상용화를 위해 문화방송과 MOU 체결 등 공동사업 추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http://gnss.imbc.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운영사무국(070-4355-3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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