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후 차량 복원해 드립니다"

현대자동차는 고객 노후 차량을 복원 및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생업 종사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노후된 차량을 보유한 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착안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캠페인을 통해 차량 교체와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사연 신청을 접수 받아, 사내 각 분야별 전문 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을 투입해 고객 차량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 신청 대상은 1998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까지 출고된 차량 보유 고객이다.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사연을 받는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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