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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동신대 재학생들, 中 하이난서 광주·전남 관광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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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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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8~12일 광주전남 관광의 밤, 홍보마케팅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드의 여파로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이 거의 중단된 가운데 동신대학교 학생들이 중국 현지로 가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관광홍보 활동을 직접 펼친다.

동신대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송경용 관광경영학과 교수)은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사업단 소속 학생 16명과 함께 중국 하이난을 방문해 광주·전남에 대한 관광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 ‘광주·전남 관광의 밤’을 개최하고 현지대학 방문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지에서는 중국 하이난 관광청 공무원, 싼야대학교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관계자, 현지 여행사 및 리조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학생들은 광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과 대인야시장,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등을 알릴 수 있는 관광 홍보물을 직접 제작해 유커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관광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외교적으로 중국과 어려운 시기에 광주·전남 관광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중국행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동신대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올해부터 전라남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에 선정돼 지원받고 있으며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중국어학과, 관광일본어학과, 컴퓨터학과 등 4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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