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SK매직, SK텔레콤과 손잡고 '스마트홈' 시장 공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스마트폰을 통해 SK매직의 전기레인지를 동작하는 모습.


SK매직이 SK텔레콤과 손잡고 스마트홈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SK매직은 자사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있는 제품을 SKT 스마트홈 앱에 연동해 기기제어, 에어케어, 헬스케어, 음성인식, 인공지능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지능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SK매직은 SKT 스마트홈 앱에 자사 고객들을 위한 단독 UI, UX 구현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말까지 전산 개발을 완료하고 12월 초에 해당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홈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건설 시장 공동 영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빌트인 가전 전 제품에 사물인터넷 기능을 적용, SKT 스마트홈에 연동해 편의성은 물론 이를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의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양사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각 건설 시장에서 크로스 셀링(Cross-selling)을 추진하고 소형공동주택 대상 상품 패키지를 개발해 관련 시장에서도 협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SK매직 류권주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렌탈 시장의 리더십 강화는 물론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홈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진출로 SK매직 고객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SK관계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 해 생활주방가전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