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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허리케인 ‘어마’ 3등급으로 격하…“다시 커질 가능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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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풍속등급이 3등급으로 한 단계 낮아졌다.
서울신문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의 위력 - 사진은 지난 6일(현지시간)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Irma)가 카리브해에 있는 네덜란드령의 섬 신트마르턴(Sint Maarten)을 강타한 모습.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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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9일(현지시간) 어마가 쿠바 북쪽 해상을 지나면서 이처럼 힘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세력을 다시 키울 가능성이 있다며 계속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NHC는 “어마는 플로리다 남부와 키스 제도로 향하면서 다시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예보했다.

어마는 카리브해를 초토화시키면서 현재까지 최소 25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카리브해에 있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5명, 앵귈라에서 1명,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4명이 각각 숨졌다.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최소 3명이 사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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